마트에 파는 식물성 크림으로
휘핑크림을 만들었어요
생크림을 너~~무 좋아해서
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
가리지않고 만들어 먹어요 ㅎㅎ
휩크림이라고 해서 바로 짜기만하면
먹을 수 있는 휩크림을 팔지만
이상하게도 저는 그건 또 별로 더라구요?
그래서 집에 핸드믹서도 있겠다
그냥 사서 집에서 직접 휘핑해서 먹고 있어요 ㅎㅎ
그리고 제가 고른 이 식물성 크림은
휘핑크림과 쿠킹크림
2가지 종류가 있는데,
휘핑크림은 설탕이 들어가있어서
바로 휘핑해서 케이크 등에 활용할 수 있구요
쿠킹크림은 파스타나 일반 요리에 쓰일 수 있도록
단맛을 추가로 더하지 않으면 그냥 담백한 맛만 나더라구요
저는 제과용으로 쓸꺼지만 쿠킹크림을 산 이유는
당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!
1리터의 쿠킹 크림에 설탕 120g~150g 정도 넣으면
너무 달지 않으면서 적당한 단맛이 나는 맛있고 담백한
휘핑크림을 먹을 수 있어요
너무 설탕을 적게 넣으면 휘핑이 잘 되지 않으니
주의해야해요!
저는 많이 필요해서 1L 를 모두 보울에
부어줍니다.
설탕을 넣어줍니다.
저는 150g 넣었어요 ㅎㅎ
이제 열심히 휘핑해줍니다.
처음엔 그냥 우유처럼 액체 상태인데요
휘퍼는 처음엔 제일 센 강도로
큰 거품이 일어나도록 믹싱해줍니다.
믹싱하다보면 점점 큰거품이 오밀조밀 작은 거품이 되고,
완전 액체상태였던 크림이 몽글 몽글 해지느 느낌이 들어요
이제 중간 2-3 단계로 계속 휘핑기를 사용해서 믹싱해줄게요
이제 점점 크림화 되면서 부풀어 오르고, 휘핑하면서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
계속해서 중속으로 돌려주다보면,
이제 휘퍼자국이 남으면서 단단해져요!
머랭쿠키만들 때 머랭 휘핑하는 거랑 아주 비슷해요 ㅎㅎ
휘퍼에 뿔자국이 딱- 나타날 때까지 휘핑해주고
마지막엔 가장 저속으로 저어주면서
휘핑크림 상태를 안정화 시킵니다.
저는 그냥 빵을 찍어먹을 예정이라
완전 단단하게 휘핑하지는 않았어요~
휘핑 전엔 보울의 반의 반도안됐었는데
볼이 넘칠만큼 휘핑크림이 만들어 졌어요!
크림은 냄새를 엄청 잘 흡수하기 때문에
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할 땐
밀폐 밀봉 필수입니당

저는 짤주머니를 이용해서 보관하려구요
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해야하지만
이미 집에 있는 건 활용해야죠!
이렇게 보관한 뒤 한 개씩 꺼내서 먹으면
넘 행복해요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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